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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농식품 '특허기술 현장설명회'…상품화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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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농식품 '특허기술 현장설명회'…상품화 발판 마련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9.06.02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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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미래농업실... 쌀눈 양갱, 쌀배아 요거트 등 특허기술 29건 소개, 1:1 맞춤형 상담
'특허기술 현장설명회' 안내 포스터 <자료=충북농기원>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오는 4일, 충북도내 농식품 가공업체 및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과 공동으로 '농식품분야 특허기술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농촌진흥청과 충북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특허기술을 소개하고, 상품화된 제품과 시제품의 전시 및 시식,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사업소개 등 1:1 상담으로 진행된다.

이번 현장설명회에서 소개되는 특허기술은 총 29건이다. 농촌진흥청에는 식량작물 이용 가공기술분야 쌀 발효 요거트, 속성장 등 5건이 소개된다.

충북농업기술원에서는 기능성 식품 소재 및 가공 제품 제조 기술분야 고추발효액, 흑도라지청 등 10건, 발효 및 생리활성 향상 가공기술 개발분야 유용미생물 및 양갱제조기술 등 10건, 와인 및 와인 활용 고부가가치 식품 제조 기술분야 복숭아 와인 및 쌀 쿠키 등 4건이 소개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는 농식품업체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산업체를 위한 특허출원 가이드, 기술이전 및 지원사업, 기술금융 및 기술평가 지원사업 등에 대한 안내를 한다.

기술이전이나 지원사업에 관한 상담은 업체가 원하는 기술이나 지원사업, 기술이전 절차까지 상담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와 같은 기술설명회를 통해 최근 2년 동안 16개의 도유특허, 42건의 기술이전이 이루어졌을 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사업을 지원받아 시제품을 개발한 업체 수도 증가하고 있다.

김영호 친환경연구과장은 “많은 농식품가공업체가 이번 현장설명회를 통해, 특허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제품 개발과 상품화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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