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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조지아 주 낙태 규제법 시행 시, 미디어 대형 업체들 촬영 철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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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조지아 주 낙태 규제법 시행 시, 미디어 대형 업체들 촬영 철수 경고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5.3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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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주제 벽화(자료사진) ⓒDAVID MCNEW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AFP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미국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대형 업체인 워너 미디어(WarnerMedia)와 NBC유니버설(NBCUniversal), 메이저 영화사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Sony Pictures Entertainment)는 30일 영화와 텔레비전 쇼 촬영지로 알려진 미국 남부 조지아 주에서 엄격한 낙태 규제 법안이 통과되면서 새 법이 시행되면 이곳에서는 앞으로 촬영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 케이블 텔레비전국 HBO나 영화 대기업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를 산하에 두는 워너미디어는 성명에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신법이 발효된다면 조지아 주에서의 신작 촬영을 재고하겠다"고 말했다.

 

 

NBC 유니버설과 소니픽쳐스도, 낙태 규제법이 시행되면 촬영지의 전형에 영향이 미치는 것은 피할 수 없다고 하고 있다.

 

 

조지아 주는 남부 할리우드(Hollywood of the South)와 야리우드(Yally wood)로 유명하다. 영화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제작 회사에 최대 30%의 세액 공제를 인정한다는 세계 유수의 세제 우대 조치를 강구하고 로스 앤젤레스, 뉴욕에 이어미국 3위의 촬영지로 성장했다. 영화나 프로그램의 촬영은 지난해에만 약 9만 2000명의 일자리 창출과 90억달러(약10조 7,118억원)을 뛰어넘는 경제 효과를 이곳에 가져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가 철수하면 큰 타격이 된다.

 

 

국가와 산업의 밀월에 균열이 생긴 것은 이달 7일 공화당의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주지사가 새로 통과된 낙태 규제 법안에 서명한 것이 계기다. 내년 시행 예정인 새 법은 태아의 심장박동 확인 후 낙태를 금지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는 임신 6주째에 해당한다.

 

 

업계에서 최초로 비난의 소리를 낸 것은, 동영상 전달 서비스의 넷플릭스(Netflix)였다.이 번 주 새 법이 시행될 경우 조지아 주에 투자하는 모든 것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제작제작사들도 이어 미국 월트디즈니컴퍼니(The Walt Disney Company)의 밥 아이거(Bob Iger) 최고경영자(CEO)는 새 법이 도입되면 이 주에서 촬영을 계속하는 것은 매우 어려워진다고 밝혔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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