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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출신 명창 박록주 선생, 도로명으로 기억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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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출신 명창 박록주 선생, 도로명으로 기억되다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9.05.31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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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시는 구미출신 판소리의 거장 명창 박록주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널리 알리기 위해 구미시 고아읍 관심리에 위치한 박록주 생가 인근 도로인 '관심로'를 '박록주로'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명창 박록주(朴綠珠. 1905년~1979년)선생은 구미시 고아읍 출신으로 동편제 창법의 국보적 존재로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흥보가, 춘향가)의 예능보유자이다.

그는 판소리보존연구회를 설립해 판소리를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여 현대 판소리계를 이끈 대표적인 여성 명창으로 판소리계에 우먼파워를 심은 인간문화재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도로명변경은 구미에서 태어난 역사적 인물인 명창 박록주선생의 40주기를 맞아 명창 박록주 40주기 기념공연, 제19회 명창 박록주 전국국악대전을 유치하는 등 박록주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자하는 (사)명창박록주기념사업회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이뤄졌다.

주소사용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생가 인근에 위치하면서도 기존 주소사용자수가 적은 관심로의 도로명을 변경하게 됐다.

이번에 도로명을 변경한 박록주로 이외에도 구미시에는 역사적(대표적)인 인물을 딴 도로명으로 여헌로(여헌 장현광), 경은로(경은 이맹전), 야은로(야은 길재), 왕산로(왕산 허위), 단계동(서)길(단계 하위지), 박정희로가 있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구미시 문화예술의 대표적인 인물을 도로명에 반영함으로써 전통문화와 예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또한 주소가 변경됨으로써 주소사용에 불편을 겪을 수 있지만 함께 동참해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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