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안종록, 이하 공사)는 30일 지역 내 결혼이민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도청신도시 한옥마을에 공사가 조성한 한옥시범주택 3채에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공사의 기부금 지원으로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주정하)에서 주관하여 관내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다도체험, 떡 만들기 체험, 한복체험 및 예절교육을 실시하여 지역 내 결혼이민여성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안종록 사장은 “지역 내 결혼이민여성들이 함께 체험 참여로 향수를 달래고, 화합과 소통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종록 사장은 “도내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올 하반기에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도 한옥에서 기부를 통한 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한옥을 활용하여 경북도립대학교에서 7,8월에 개강하는 「대금교실」을 위한 장소로 개방할 예정이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안승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