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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제5회 유유참뽕축제 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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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제5회 유유참뽕축제 막 올랐다
  • 은영호 기자
  • 승인 2019.05.30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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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은영호 기자] ‘국가중요농업유산 8호’로 지정된 전북 부안군 변산면 유유마을 농업유산 홍보관에서 5월31일 제5회 유유참뽕축제의 막을 올렸다.

누에 풍년을 기원하는 잠령제로 시작으로 누에치기 재연 시낭송과 난타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참뽕장날 먹거리장터, 유유카페를 열어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누에·오디, 뽕잎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뽕잎이 든 비빔밥, 김밥, 튀김, 두부, 보쌈, 오디슬러시, 뽕잎차 등 유유마을만의 독특한 먹거리들과 슬로푸드가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누에 3종 올림픽, 보물찿기 등 이색이벤트와 솟대, 장승만들기 등 민속공예체험, 다채로운 오디뽕, 누에체험 등 2만마리 누에를 직접 만지고 느끼는 재미와 건강이 가득한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부안유유마을은 국가중요농업유산 8호로 지정된 양잠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누에고치를 이용한 작품전시, 마을 어르신들의 삶을 그려낸 시작품전시와 6월 1일 어린이 그림대회와 즉석노래자랑, 바비큐파티 등 야간 냇가로 떨어지는 낙화놀이가 축제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은영호 기자 eyh3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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