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제16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6월 14일 개최
상태바
영천시, 제16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6월 14일 개최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9.05.29 1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보현산 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
‘원시별의 탄생과 진화’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영천시에서는 올해 16번째로 보현산별빛축제가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원시별의 탄생과 진화’라는 주제로 보현산 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영천시 제공.

 

지난 4년간 경상북도 유망축제에 지정되어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은 별빛축제는 금년에는 우수축제로 격상되었고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먼저, 올해는 주제관이 두 개로 늘어난다. ‘원시별의 탄생과 진화’라는 메인 주제관에는 별의 일생을 보고 배우는 공간을 마련해 별빛축제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보여줄 예정이며, 천문· 우주· 과학의 원리를 체험기구와 놀이를 통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함께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축제가 담아 낼 수 있는 영역을 확대하고 내용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 어린왕자 이야기를 축제 프로그램에 접목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보현산천문대와 연계한 개방행사를 진행한다. 영천시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신청으로 하루 4회 80명씩 3일간 총 240명의 방문객들이 보현산천문대를 방문해 1.8m 망원경 관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사진=영천시 제공.

별빛축제의 특화 프로그램인 천문학강의, 누워서 별보기, 스타파티 프로그램도 새단장을 통해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올해는 축제시기를 6월로 당기게 되면서 축제장 인근의 캠핑장 등을 찾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축제참여의 재미와 함께 여름밤의 낭만도 함께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프리마켓 단체와 연계한 ‘별빛마켓’을 열어 공동 홍보를 통한 홍보효과 상승과 축제장 살거리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며, 축제장 인근의 식당부족 문제 등을 고려해 푸드트럭을 작년대비 2배로 늘리고 별빛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식당을 함께 운영하는 등 관람객 편의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