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베네수엘라의 위기적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정권 측과 야당 측의 회담이 중재국인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열렸다고 28일 관계 당국이 밝혔다.
베네수엘라에서는 경제 파탄을 불러온 선동적 좌파 지도자 니컬러스 마두로(Nicolas Maduro) 대통령을 축출하기 위해 야당 지도자 후안 과이도(Juan Guaido)가 국민에게 봉기를 호소했다.
마두로 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불붙은 가운데 1달 전에는 군의 일부 군인들의 쿠데타가 발생. 마두로 정권에 대한 결정적 일격이 될 것이라고 그는 기대했지만 원하는 타격을 주지 못한 채 결의 시도는 사라졌다. 그 후, 야당측은 노르웨이의 중개로 정부측과의 교섭에 응하는 것에 동의했다.
일련의 움직임을 잘 아는 정보 소식통이 AFP에 대해 오슬로에서 협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힌 반면 노르웨이 외무부는 코멘트를 앞두고 있다.
스페인 마드리드를 거점으로 중남미의 소식을 전하는 일간지 알 나비오(ALnavio)는 오슬로 대화의 초점은 그의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실시할지 여부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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