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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중앙회, 대기업 22개사와 상생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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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중앙회, 대기업 22개사와 상생 협약 맺어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9.05.29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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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을 통해 ‘상생과 공존’의 모델 마련
협약식 단체사진.<사진=동반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는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와 대기업 22개사가 참여하는 ‘음식점업 상생협약’을 2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이 참석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기부도 열심히 돕겠다”고 약속했으며 음식점업의 ’상생과 공존‘을 위한 대・중소기업간 협력을 격려했다.

이날 한국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도 소상공인 발전을 위해 대기업의 자발적인 노력에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이날 대기업 대표로 인사말씀을 전한 CJ푸드빌(주) 정성필 대표이사는 “이번 상생협약이 대기업과 소상공인의 동반성장을 위한 최적의 상생모델로 자리매김해 다른 산업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희망하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축사하는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사진=동반위>

이날 외식업중앙회 제갈창균 회장은 “상생협약을 통해 대·중소기업 외식업 공동체로서 서로 상생하고 진일보하는 계기로서 타업종과 모범이 되는 사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내용을 보면 먼저 대기업은 소상공인 사업영역 보호를 위해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사항을 유지하고, 소상공인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교육·훈련 및 컨설팅 등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외식업중앙회는 경영환경 개선 등 자생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동반성장위원회는 대·중소기업간 협력을 위한 상생협의체 운영 및 협약이행 여부를 점검키로 했다.

음식점업 발전 및 중·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프로그램으로는 외식업 트렌드, 시장분석, 고객 서비스, 레시피 개발 등에 대한 이론 및 체험형 실무 교육 등을 추진하고, 중·소상공인 대상으로 점포관

축사하는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사진=동반위>

리 및 경영개선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 할 예정이다.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그간 대기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사항 준수에 따른 중·소상공인과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협력의 문화를 조성했으며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을 통해 ‘상생과 공존’의 첫 모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기업 22개사는 ㈜놀부, ㈜농심, ㈜농협목우촌, ㈜더본코리아, 동원산업㈜, 롯데GRS㈜, 본아이에프㈜, ㈜삼천리ENG, ㈜신세계푸드, ㈜아워홈,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엠즈씨드㈜, ㈜오리온, ㈜이랜드파크, ㈜풀무원푸드앤컬처,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현대그린푸드, AK S&D㈜, CJ푸드빌㈜, ㈜LF푸드, SK네트웍스㈜, ㈜SPC 등이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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