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청주가경노인복지관(관장 정은경)이 저소득 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팔순‧구순 잔치를 성대하게 열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에 열린 행사는 팔순‧구순 생신을 맞으셨지만, 생신상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뜻깊게 진행됐다.

가경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4년 간 연 2회(상반기, 하반기) 총 8회 64명을 대상으로 합동잔치를 열어드렸으며, 그동안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칭송과 후원을 받아왔다.

특히, 김희종 일일점장(가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의 이벤트 후원금으로 정성껏 준비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팔순‧구순 어르신과 가족, 동료 등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장수기원 시낭송을 시작으로 팔순 잔치상, 케이크 커팅식 및 선물 전달식, 어린이집 축하공연, 한복사진 촬영, 포토북(액자) 제공 등 다채롭게 진행 되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청주가경노인복지관은 2015년에 이어 2018년 노인복지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시설로 선정된 바 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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