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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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사업 시행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9.05.2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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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시는 2019년 신규사업으로 읍·면, 동 다세대주택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의 분리배출률은 높이고 생활쓰레기는 줄이기 위한 시책으로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사업’ 을 시행하고 있다.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사업’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분리배출 체계가 취약한 지역에 재활용품 거점수거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환경부에서 국비(50%)를 지원받아 주거지역의 폐기물 배출환경을 개선하고 사용가능한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선산, 고아, 무을 3개 지역에 9개소를 설치·운영중이며 상반기에 7개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 할 계획이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가로4~7.6M×세로2M×높이2.5M 규모의 비가림 시설에 4종 이상 분리수거대, 전기시설(CCTV) 등이 설치되며, 상시 거점배출시설 설치로 이용자들은 언제든 편리하게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고 쓰레기의 불법투기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동네마당의 쾌적한 환경 관리를 위해 개소마다 통·리장, 노인 일자리, 공공근로 등 전담관리자를 배치할 계획이며, 전담관리자는 배출된 재활용품 정리 및 수거마대 교체, 동네마당 주변 환경정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게 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로 읍·면 지역 폐기물의 불법 소각, 매립이 줄어들어 환경오염을 감소시키고 자원 재사용으로 자원순환사회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며 “시민들께서 많이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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