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서철모 화성시장 공약 '워킹 스쿨버스' 본격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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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서철모 화성시장 공약 '워킹 스쿨버스' 본격운행한다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9.05.28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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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통합 학생안전 자원봉사자·교통안전지도사 43명 활약
화성시 워킹스쿨버스 사업에서 활약할 학부모 자원봉사자와 교통안전지도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민선 7기 서철모 화성시장의 주요 공약인 워킹스쿨버스가 오는 6월3일부터 시행된다. 

화성시에 따르면 워킹스쿨버스는 걷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지역 내 학부모 자원봉사자와 교통안전지도사 총 43명이 도보로 통학하는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취임 초부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앞장서 온 서 시장의 방침에 따라 초등학생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유괴, 미아, 학교 폭력과 같은 각종 사건·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서철모 화성시장.

시는 이를 위해 이달 교통안전지도사 25명을 채용했으며,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7일 어린이 보행안전 대처법 등 교통안전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사업기간은 내달 3일 시작해 여름방학을 제외하고 연말까지 6개월간이며, 오는 2022년까지 지속 운영된다.

사업 대상자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된 왕배초, 동탄중앙초, 병점초, 기안초 등 관내 13개 초등학교로 등하굣길 총 23개 노선, 약 4300여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이에 대해 서철모 시장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워킹스쿨버스를 통해 지역 공동체가 더욱 돈독해지고 초등학생 등하굣길 사고율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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