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의병·항일·구국의 역사 종합 조명한 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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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의병·항일·구국의 역사 종합 조명한 책 발간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5.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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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덕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덕군이 오는 6월 1일 개최하는 ‘제9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행사를 기념해 영덕의병의 역사를 다룬 책자, ‘호국의 씨앗, 영덕에서 발아하다’를 발간했다.

영덕은 임진왜란과 항일 의병, 독립운동, 장사상륙작전 같은 애국·애민정신과 호국의 얼이 서린 전적지가 많은 곳이다.

지금까지 개별 역사를 다룬 책은 있었으나 일련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조명한 자료는 부족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항일·호국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이번 단행본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는 데 의미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은 총 2000부를 제작해 신돌석장군 유적지에서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 때 참여자에게 배포하고 연구자료로 활용되도록 ISBN 등록도 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도서관과 지역학교에도 일제히 배부한다.

아울러 영덕군은 ‘의병, 꺾이지 않는 민족의 투혼’을 주제로 제작한 영덕의병과 항일역사 소개 영상(4분)을 오는 28일 유튜브에 공개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널리 홍보한다.

배우 소이현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이번 영상은 영덕의 대표 의병장 신돌석을 비롯한 영덕지역 항일독립운동과 전적지의 위치·정보도 함께 소개하며 향후 영덕지역 역사투어 정보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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