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고령자친화기업 공모' 7개 사업·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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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령자친화기업 공모' 7개 사업·기관 선정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5.2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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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분야 신규 어르신 일자리 90개 창출, 국비 12억5천만원 확보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고령자친화기업’공모에 도내 7개 기업·기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령자친화기업'은 고령자(만 60세 이상)가 근무하기 적합한 직종에 다수의 노인을 근로자로 고용하는 기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반찬류를 생산·판매하는 ㈜인화푸드<영양> ▴경주빵 제조 및 판매 농업회사법인㈜상복명과원<경주> ▴뷔페 및 위탁급식 운영 하이코스카이뷔페(주)<경주> ▴축산가공품 및 소스 제조 ㈜에이치엠<영천> ▴로컬푸드를 활용한 전처리 및 포장, 판매하는 청송시니어클럽<청송> ▴맞춤형 치매예방 교구를 제작 및 판매하는 두꺼비학교협동조합<경산> ▴편의점을 운영하는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포항> 등 7개 기업·기관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기관들에게는 1곳당 최대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시장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턴트의 상담서비스를 지원한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내 7개 기업의 고령자친화기업 선정은 노인들의 소득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노인들의 소득보전을 위해 일자리 확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노인들의 소득보장을 위해 올해 23개 시군에 사업비 1126억원을 투입해 전년대비 7612개 증가한 3만 9116개의 노인일자리를 지원한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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