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마을주민협의회와 동산초등학교 협치 모범사례
[KNS뉴스통신=이승환 기자] 광주 동구 지산2동 지산마을주민협의회(회장 안병락)와 동산초등학교(교장 채란경)는 27일 동구청 3층 접견실에서 영화 ‘김군’ 시사회에서 모금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산2동에서는 지난 16일 5·18광주민주화항쟁 39주년을 맞아 지산마을주민협의회와 동산초등학교 공동주관으로 동산초 대강당에서 영화 ‘김군’ 시사회를 개최했다.
시사회에서 모아진 후원금 100만 원은 조선대학교부속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13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광주극장에서 영화 ‘김군’ 단체관람에 쓰일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5·18광주민주화항쟁 39돌을 맞아 우리 지역에서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그리고 지역민들이 모두 다시 한 번 5·18정신을 되새기는 유의미한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교육기관 등이 함께 5·18정신을 공유하며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환 기자 knskj1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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