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혜진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서울특별시 강동구청과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
지난 24일 서울특별시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김준성 영광군수, 이정훈 강동구청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임인택 강동구의회 의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자치단체는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도‧농간 생산적 교류를 통한 우의증진으로 공동번영과 주민복지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행정‧문화‧경제‧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활성화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간 필요한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는 것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맞아 23일과 24일 2일 동안 강동구청 열린뜰에서는 굴비, 천일염, 모싯잎송편 등 영광군 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운영되었고 두 도시 대표단은 강동구에서 개최하는 제9회 도시농업‧원예 박람회 개막식에 함께 참석하여 그 의의를 더했다.
김준성 군수는 “오랜 문화 유산이 숨쉬는 강동구와 상생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어 기쁘다”면서 두 도시의 우수한 자원들을 공유하고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자체 간 대표적인 상생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기대했다.
윤혜진 기자 manito2626@daum.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