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2019년 을지태극연습'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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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2019년 을지태극연습' 시행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9.05.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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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교육청.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교육청에서는 시교육청을 포함해 4개 교육지원청 및 19개 직속기관 등 총 24개 기관 1270여명이 참여해 대형재난 위기대응태세와 전시 비상대비계획을 검증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2019년 을지태극연습'은 1부 국가위기대응연습과 2부 전시대비연습으로 구분해 오는 27일~30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1부 연습은 대형복합재난에 의한 위기대응연습으로 이틀 동안 진행되며 1일차 27일에는 지진에 의한 대형재난 상황을 가정해 사고수습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2일차 28일에는 재난안전 매뉴얼을 토의하고 보완시킬 사항을 발굴해 추후 개정 시 반영할 예정이다.

2부 연습은 전시대비연습으로 2일차 28일 오후 4시부터 국지도발 상황을 가정해 위기대응연습을 실시, 3일차 29일에는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하고 전시 전환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직제편성훈련을 실시한다. 4일차 30일에는 전시 학교시설을 사용할 수 없는 학교의 학생들이 인근학교와 통합교육을 실시하는 학교재배치훈련을 실시하고 연습이 종료된다.

또한 을지태극연습 기간 중 유치원생 400여명이 대구시청 주차장에서 실시하는 시민참여행사에 참여해 군장비 관람, 태극기 만들기, 소방안전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2019년 을지태극연습 기간 중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포괄안보 개념의 위기대응역량을 배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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