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 통하여 대기질 개선 유도
[KNS뉴스통신=변요섭 기자] 인제군이 올해 처음으로 매연발생이 많은 경유사용 건설기계에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을 통하여 대기질 개선을 유도하고자 ‘2019년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005년 이전 제작되어 건설기계로 등록된 덤프트럭과 콘크리트 믹서 트럭, 콘크리트 펌프 트럭 등 경유사용 화물자동차로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접수 방법은 차량소유자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또는 장치 제작사에 반드시 해당 건설기계에 장치 부착 가능여부를 확인한 후 매연저감장치 제작사와 계약 체결하면 제작사가 이후 행정절차를 대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금액은 대형 및 중형 장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대형 장치 부착 시에는 952만원(자부담 105만 7천원), 중형 장치 부착 시 700만 1천원(자부담 77만 7천원)을 지원해 주며, 유지관리비용인 46만 2천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미세먼지 걱정 없는 인제군을 만들기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변요섭 기자 bb7275b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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