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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약에서 금지된 오존층 파괴 가스, 북동 중국에서 대량 방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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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약에서 금지된 오존층 파괴 가스, 북동 중국에서 대량 방출 연구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5.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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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의 거리에서 햇빛과 대기 오염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여성 (2019 년 5 월 17 일 촬영, 자료 사진).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국제 조약에서 금지되고 있는 오존층 파괴 가스가 중국 동북부의 공업 지대에서 대기 중에 대량으로 방출되고 있다며 연구 보고가 22일 영국 과학 잡지 네이처(Nature)에 발표됐다.

 

과학자들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금지된 프레온 류의 일종트리클로로 플루오로 메탄(CFC-11)에 대해서, 중국 동북부의 연간 방출량이 2013년 이후 약 7000톤 증가했다고 한다.

 

영국 런던의 비정부기구(NGO) 환경수사국(EIA)은 지난해 보고서에서 중국 연안부에 위치한 산둥 성과 수도 베이징을 둘러싼 내륙 허베이(Hebei) 성에 있는 발포제 제조공장이 방출원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나중에 중국 당국이 이들 공장의 일부를 설명 없이 폐쇄해 의혹이 더 커지고 있다.

 

대기과학자의 국제 연구 팀은 한층 더 조사를 진행시키기 위해 일본과 대만에 있는 대기 관측 시설의 추가 데이터를 수집.연구 보고의 주된 집필자의 한 명인 한국의 경북 대학(Kyungpook National University)의 박선영(Sunyoung Park)씨에 의하면, 중국의 "공업 지대에서 공기가 도달하자, 우리의 대기오염의 측정치는 "급상승"했다고 한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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