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화재 피해업체 지원 위한 긴급대책 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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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화재 피해업체 지원 위한 긴급대책 회의 열어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9.05.2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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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난 20일 발생한 공장화재 피해업체 지원을 위해 김상철 부시장을 비롯한 7개 업체 대표와 시의원, 기업지원 유관기관 임직원, 경제단체장,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화재 피해로 공장과 설비가 전소돼 생존의 위기에 놓인 피해 업체 대표들은 신속한 공장 재가동을 위해 신속한 철거와 복구, 공장임대, 자금지원, 세제혜택, 근로자 지원 등을 요청했으며, 매출 급감과 납품기한 도래, 잔존 시설의 붕괴우려 등 시급한 과제들도 함께 논의 했다.

건의사항을 청취한 유관기관에서는 유휴부지 활용 및 공장임대, 긴급자금 및 시설(운전)자금, 기존 대출 상환유예, 근로자 지원 등 각 기업에 맞춤형으로 지원방안을 안내했으며, 공장이 재가동해 원상회복 되고 근로자의 고용이 안정될 때 까지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상철 부시장은 “삶의 터전이었던 공장과 사무실이 하루아침에 잿더미가 된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아픔을 공감하며 건의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구미시가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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