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북한 관영 조선 중앙 통신(KCNA)는 22일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표명한 민주당의 조지프 바이든(Joseph Biden)전 부통령을 "바보"에서 "저능한 바보"라고 비난했다.
바이든 씨는 선거 활동에서 김정은(Kim Jong-Un)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비판하는 연설을 하고 있어 북측이 이를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KCNA는 북한의 최고 지도자를 흠집냈다며 바이든을 비난했고 바이든이 권력욕에 사로잡혀 보기와 분별이 사라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그의 발언은 정치가로서는 물론,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자질조차 잃은 어리석은 자의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KCNA의 보도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바이덴씨는 18일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Philadelphia)에서 열린 선거 집회에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미국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대통령 같은 "폭군들"을 신봉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카드 정부의 대북러시아 정책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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