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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 재국민투표 강행 ... EU 이탈안 승인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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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 재국민투표 강행 ... EU 이탈안 승인 목표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5.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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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테리사 메이(Theresa May)총리ⓒ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영국의 테리사 메이(Theresa May)총리는 21일, 동국의 유럽 연합(EU)이탈(브렉시트, Brexit)의 시비를 묻는 2번째 국민 투표 실시에 대해서 의원이 표결을 실시할 기회를 마련할 방침을 나타냈다. 그동안 3차례 부결된 자신의 EU이탈 협정안의 승인을 목표로 메이의 마지막의 대처가 된다.

 

40년 동안 가입한 EU에서 영국이 이탈한다고 결정된 국민 투표가 실시된 지 약 3년. 이후 메이 씨는 브렉시트를 둘러싼 위기에 직면하고 있지만 협정안에 대한 지지를 설치하는 이 위기 타개를 위한 일련의 조항을 담은 법안 내용을 발표했다.

 

메이씨는 이 법안이 다음 달 초 표결에 부쳐진 후 얼마 되지 않아, 그 결과에 관계없이 사임할 의향을 이미 표명하고 있다.

 

이 조항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의원들이 앞으로 몇 주 또는 몇 개월 만에 승인하는 협정안과 관련해 어떤 협정안이라도 이를 확인하기 위한 국민투표를 실시할 기회를 만들겠다는 서약이다.

 

국민투표의 재실시는 최대 야당노동당이 요구하고 있던 주요 항목의 하나. 한편 브렉시트를 지지하는 보수당 의원들은, 이 방침에 격렬하게 반발하고 있다. 메이 씨는 자신의 협정안 승인에 이 같은 보수당 의원들의 지지도 얻을 필요가 있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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