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청송군이 민선7기 공약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현실화 되면서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청송군은 지난달 1일부터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수입 농산물의 증가와 경기침체로 지역 농산물의 유통과 소득이 불안정한 시점에서 8억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한 택배비 지원 사업으로 농가 직거래가 활성화됐다.
또 최근에는 ‘천원목욕탕’,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 제정안 등이 군의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목욕업소를 이용하기에 경제·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노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목욕비를 지원하는 ‘천원목욕탕’과 청송 중·고등학교 신입생의 교복 구입에 따른 학부모의 경제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 등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주민들의 시선 또한 주목되고 있다.
또한 군은 ‘청송사랑상품권(청송지역화폐)’ 형태로 농산물 택배비 지원과 ‘청송군 농민수당’ 등도 후원할 계획으로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앞서 언급한 청송의 정책들은 모두 주민들의 민생에 현실적인 도움을 가져다주는 시책들로 이런 정책들의 우수성은 지난달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청송군이 종합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받으면서 객관적으로 검증을 받기도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오로지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에 역량을 집중해 군민이 주인인 1등 청송군의 행복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