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 익산시 금마면 도천마을에 거주하는 이경운 어르신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20만 원 상당의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 가정 11세대에 문화상품권과 장학금, 생필품 등으로 전달됐다.
이경운 어르신은 “옛날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이웃을 돕는 일을 생각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여유가 생겨 손자들에게 선물을 줄 수 있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며 “아이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우병희 기자 wbh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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