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2019 성년의날 기념행사’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늘(20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9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만 19세 성년이 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인으로서 책무를 일깨워 주고 성년으로서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정돼 1973년 처음 시행됐다.
이날 행사는 ‘새로운 출발, 희망찬 내일!’을 주제로 열리며 이 자리에는 온라인을 통해 참가신청을 하거나 청소년 참여기구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이주배경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등 올해 성년을 맞은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스무 살, 청춘의 버킷리스트(소망목록) 공모전 시상, 성년 축하 의식, 성년을 맞는 참석자들에게 도전의식을 불어넣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특별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가부에 따르면 올해 성년이 되는 2000년생 청소년은 약 63만 여 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성인으로서 새로운 권리와 의무, 책임을 가지고 독립적인 사회인으로 인정받게 된다. 또 정당 가입이 가능하고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등에서 투표할 수 있다. 부모나 후견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혼인이나 재산관리도 할 수 있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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