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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전국 최초 전 직원 참여 ‘행정협업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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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전국 최초 전 직원 참여 ‘행정협업단 회의’ 개최
  • 이승환 기자
  • 승인 2019.05.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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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직원도 PC영상회의 통해 의견제시 열린 회의 구현
광주 동구가 전국 최초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행정협업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광주동구>

[KNS뉴스통신=이승환 기자]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미래비전으로 내세운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전국 최초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행정협업단 회의’를 20일 구청3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정협업단 회의는 지난해 11월부터 월1회 전부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구정현안을 토론·공유하며 협업을 꾀하는 방식으로 개최해 왔으며, 이번 달부터는 참석범위를 전 직원으로 확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원배수지 부지 내 유휴건물 활용방안’을 의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간부공무원은 기존처럼 집합방식으로, 일반직원은 PC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아 눈길을 끌었다.

동구는 회의에서 제시된 방안에 대해 부서별로 세부검토를 거쳐 활성화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행정협업단 회의는 공무원조직의 칸막이행정을 없애고 전 직원이 구정의 주요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 직원이 참여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협업문화를 확산시켜 공직사회를 체질개선해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환 기자 knskj1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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