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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구포동, 시랑골문화센터 개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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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구포동, 시랑골문화센터 개관식 개최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2.04.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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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대 주택밀집지역의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정주환경 개선

[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부산시는 고지대 주택밀집지역에 주민들 간의 나눔과 소통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정주환경개선을 위하여 추진한 ‘시랑골문화센터(이하 센터)’ 공사를 완료하고 4월 27일 오후 3시 구포동 시랑골문화센터 3층에서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10년 행정안전부의 ‘명품 희망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건립이 추진되었으며 총 7억5천만원(특별교부세 2억, 시비 2억, 구비 3억 5천)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지상 3층 연면적 360㎡규모이며 1층에 주차장, 2층에는 노인쉼터, 3층에는 다목적 프로그램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센터는 향후 일반 주민들로 구성된 ‘시랑골문화센터 추진협의회’가 다양한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러 계층의 주민이 서로 함께 소통하며 정서적 유대관계를 맺는 지역공동체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은 시랑골문화센터 3층 다목적프로그램실에서 황재관 북구청장, 부산시 김형균 창조도시본부장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기념식, 테이프컷팅, 시설견학 등의 순으로 실시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랑골문화센터는 문화여가공간이 부족한 구포3동에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좋은 문화시설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주거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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