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도원체육공원에 울린 '세계의 화합 합창'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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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도원체육공원에 울린 '세계의 화합 합창' 뜨거웠다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9.05.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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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세계문화축제 3천여명 참여 다양 행사 '북적'
19일 화성시 향남읍 도원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2회 세계문화축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향남읍 도원체육공원에서 내·외국인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의 소리, 하나의 소리'를 슬로건으로 한 제12회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화합의 토대를 만들기 위한 자리로 시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최/주관했으며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사)더큰이웃아시아, 까리따스이주민화성센터, 조암신흥이주민센터, 화성문화원 등이 동참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공연에 이어 14개국 출신 이주민과 한국팀이 각국 전통의상을 입고 입장하는  화합 퍼포먼스, 공로자 표창 등이 이어졌으며 세계문화축제와 세계문화체험이 함께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세계문화축제는 화성시 이주민 장기자랑대회(예선 선발 8개팀), 세계전통문화공연, 인기가수 초청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세계문화체험은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네팔, 중국, 미국, 등 16개국의  음식문화 체험, 바자회, 다도·다식 체험, 국기 페이스페인팅, 떡매치기, 세계전통악기 연주체험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서철모 시장은 "이번 세계문화축제는 국적, 인종, 연령을 초월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행사"라며 "다양한 세계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각국의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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