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30일까지 세미나 UN장애인권리협약 홍보 거리캠페인, 기념식, 테드 진행
[KNS뉴스통신=이상규 기자] 전북도와 UN장애인권리협약전북연대가 UN장애인권리협약 국내시행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17일 전북도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를 UN장애인권리협약 국내시행 10주년 기념 주간으로 정하고, UN장애인권리협약 홍보 및 장애인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UN장애인권리협약은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UN 인권협약으로서 우리나라는 2008년 12월에 국회에서 비준하여 2009년 1월부터 발효되었으며, 올해는 시행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도내 16개 장애인단체가 UN장애인권리협약전북연대를 구성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UN장애인권리협약 국내시행 10주년 기념주간에 열리는 주요행사로, 28~29일에는 탈시설 자립생활, 여성장애인 권리보장 강화 등 인권복지분야 4개의 주제로 장애인단체가 참여하여 자유롭게 토론하는 세미나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 개최하며, 30일에는 전주화산체육관부터 전북도청까지 장애인 400여명이 1.71km를 함께 걸으며 UN장애인권리협약 홍보 거리캠페인을 추진하고,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단체와 가족,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UN장애인권리협약에 관한 주제로 즐기면서 재미있는 퀴즈를 풀 수 있는 골든벨 등을 개최한 후 장애 당사자들의 테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상규 기자 lumix-1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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