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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농·축·수산물로 군 급식 품질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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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농·축·수산물로 군 급식 품질 높인다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9.05.17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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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17일 오전 11시 30분 국방컨벤션에서 군 급식의 종합적인 발전을 위해 협약기관 간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국방부 서주석 차관,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차관, 해양수산부 김양수 차관 등 협약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이번 협약은 급식 관련 3개 부처의 협력을 통해 60만 군 장병이 먹고 있는 군 급식의 품질을 높이고, 장병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국내산(지역산) 농·축·수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조리병 교육 및 조리경연대회에 관한 사항, 범부처 합동 위생점검 및 기관 간 정보공유에 관한 사항, 국내산(지역산) 농·축·수산물 소비 확대에 관한 사항 등이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군 급식의 발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한 점에 감사드리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군 장병의 먹거리 건강과 군 급식의 품질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 공급 체계가 마련되어 군 급식 발전을 이루고, 나아가 지역 농촌과 군이 상생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은 “본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군 장병들은 안심하고 품질이 좋은 우리 수산물을 먹게 되고, 어업인들은 판로 개척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 수산물 공급 확대와 더불어 군 장병들의 건강한 색상활 등을 위해 조리병 교육도 지원하고, 신규 조리법 등도 적극 개발하여 보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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