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오스트리아에서 미국 국민이 여권을 분실하는 등 긴급 사태에 직면할 경우 미국인들은 오스트리아에 있는 미국 패스트 푸드 기업 맥도널드(McDonald's)의 점포에서 지원을 요청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맥도널드가 대사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세계에서도 드물다.
오스트리아 전역의 맥도널드는 새로운 협력 관계에 의한 15일부터 미국인과 대사관을 잇는 창구가 되었다. 미 대사관의 페이스북(Facebook) 게시물에서 밝혀졌다.
미 대사관은 기고문에서 오스트리아에 있는 어떤 맥도널드 점포에서도 점원이 "영사업무로 미 대사관에 연락을 지원할 것"이라며 "영사업무에는 여권 분실 및 도난 절차와 여행 중 긴급지원 요청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이러한 서비스를 받게 되는 것은 오스트리아뿐인가라는 물음에, 지금까지 미 대사관으로부터의 회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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