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안동학교교육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경북 8개 특수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자, 지역교육청 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2019 특수학교 자유학기(년)제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19년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및 확대에 따른 학생 참여 및 활동 중심의 평가 방법을 개선하고, 장애유형 및 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진로탐색활동과 진로설계를 지원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연수 내용으로는 대구덕희학교 정대현 선생님의 ‘특수학교 자유학기(년)제의 현장 적용’, 복주여자중학교 권선미 선생님의 ‘일반학교 자유학기(년)제의 운영 사례’라는 주제로 자유학기제의 이해, 자유학기 교과 교육과정 운영 방법, 교육과정의 재구성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김동욱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학교 자유학기제에 대한 담당자들의 교육현장의 이해도가 향상됐길 바란다”며 “장애 특성 및 정도를 반영한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이 잘 정착되어 운영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진로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학교와 함께 연구하고 개발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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