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이현 기자]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지소장 구영희)에서는 15일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원주지구회(회장 김진수)와 영서고등학교(교장 이정익)의 업무 협약식이 있었다. 이에 따라 한국청소년육성회 원주지구회와 영서고등학교는 전국 최초로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의 발대식을 가졌다. 총 10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한국청소년육성회 원주지구회와 함께 계도활동과 감시활동을 펼친다.
이정익 영서고등학교장은 “우리의 미래가 청소년이다. 학교 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아이들을 지키고 보호해야 한다. 한국청소년육성회 원주지구회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수 원주지구회장은 “원주지구회는 다른 어떤 단체보다도 청소년들을 위해 가장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손정훈 원주교육지원청 장학사는 “청소년들이 실외 활동을 많이 하는 계절이 되었다.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밝고 명랑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년육성회 원주지구회와 영서고등학교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청소년육성회 원주지구회는 2018년 대형마트, 락볼링장, 스크린 야구장 등의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열심히 수행해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보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단체다.
김이현 기자 green9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