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하3훈비)은 16일 기지 강당에서 기동정찰사령관 주관으로 제31ㆍ32대 단장 이ㆍ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내ㆍ외빈과 3훈비 장병 및 군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2대 신임 단장으로 김정한 준장(52, 공사 38기)이 취임했다.

김 준장은 3훈비 항공작전전대장을 지냈으며, 공군 본부 방위사업협력과장, 방위사업청 항공기사업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 준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국의 영공 방위 임무를 수행하는 정예 조종사 양성에 힘쓸 것이다”며 “이를 위해 모두가 각자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동료와 전우를 배려하고 신뢰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임한 김광진 준장은 합동군사대학교 공군대학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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