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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다양한 나라 배우는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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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다양한 나라 배우는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 노지철 기자
  • 승인 2019.05.16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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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아·초·중·고생 및 교사 대상 희망자 접수

[KNS뉴스통신=하태훈 기자]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문화의 공존 속에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익숙하지 않는 문화에 대한 친근감과 공감대 형성을 돕는 다문화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다문화인식개선교육은 신청기관에 한해 6월부터 유아 및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다.

먼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16회기에 걸쳐 베트남·필리핀·중국·일본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중·고등학생 및 교사 대상 교육은 3회기에 걸쳐 다문화 아동 및 청소년 특성 이해, 사례를 통해 다문화에 접근하는 현명한 대처방법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한 결혼이민자가 자국의 문화를 알리는 강사로 활동하며, 경남도다문화센터에서 수많은 다문화 사례를 접하며 실전에서 수고하는 승해경 센터장도 강사로 나선다.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다문화에 대한 차별과 편견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민의식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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