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2019 청도 소싸움 축제' 개막식…나흘간 축제 서막 알려
상태바
청도군, '2019 청도 소싸움 축제' 개막식…나흘간 축제 서막 알려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9.05.16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 청도 소싸움 축제' 개막식 축포를 올리며 시작
200여 내빈들과 개막식 첫날 3만 8천여 명이 다녀가
사진=안승환 기자.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상북도 청도군은 소싸움경기장에서 16일(목) 오후 2시 '2019 청도 소싸움 축제'가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승율 청도군수, 박기호 청도군의회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 권영진 대구시장, 류규하 대구시 중구청장, 고윤환 문경시장(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 이장식 경산시부시장, 백선기 칠곡군수,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등 200여명의 내빈들과 주최측 추산 3만 8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막식이 거행됐다.

 

개막식에 앞서 축제장 일원에서는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각종 이벤트와 식전공연으로 온누리예술단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019 청도 소싸움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축포를 터트리면서 4일간의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개막식 이후에는 ‘자기야’로 유명세를 떨친 인기가수 박주희 양이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며 장내를 더욱 달구었다.

 

사진=안승환 기자.

이번 축제는 양외무대와 경기장에서 다채로운 이벤트와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특히 오는 17일(금)에는 출전 싸움소들의 경기 결과에 대한 시상식하고, 오는 주말인 18일부터 19일까지는 바우를 이겨라, OX퀴즈, 새마을어린이합창단 공연, 관객참여 이벤트, 전자현악공연, 비보잉공연, 마술공연, 미니Bull 콘서트 등의 공연과 소싸움 갬블 참여가 가능하다.

 

 

사진=안승환 기자.

환영사에서 이승율 청도군수는 "대회 준비를 위해 그간 노력해주신 직원들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우리 청도군은 동물을 어느 지역보다 사랑하고 아낀다. 동물들을 위해 콘서트를 열어 줄 만큼 그 사랑은 대단하다“고 말하며, ”소싸움이라는 말보다는 소씨름으로 이름을 바꿀지 고민이다“고 말해 웃음과 박수갈채를 유도했다.

 

사진=안승환 기자.

이철우 도지사는 축사에서 ”경북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싸움 축제로 청도군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께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즐겁게 즐겨주시고, 댁으로 돌아가셔서는 내일 오실 때 지인들께도 알려서 내일 오실때는 더 많은 인원들이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경북에는 이러한 수많은 관광 자원이 많다. 앞으로 더욱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내달라“고 전했다.

 

사진=안승환 기자.

이날 또한 권영진 대구시장도 참석하여, ”청도 하면 소싸움 축제를 떠올리는데, 지역을 넘어 국제적으로 유명한 청도소싸움축제가 있기까지 노력해주신 이승율 청도군수님과 이하 관계자들에게 존경과 찬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번 주말은 가족들과 함께 경북 청도군 소싸움 경기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