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0:24 (목)
전남농기원, 차 수출용 가공분석 연구동 준공식
상태바
전남농기원, 차 수출용 가공분석 연구동 준공식
  • 방계홍 기자
  • 승인 2019.05.16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산 녹차 수출시장 활성화 기대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는 전남산 녹·홍차 수출확대를 위한 차 수출용 가공분석 연구동 준공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라남도 도의회 농수위 위원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차문화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차 수출용 가공분석 연구동은 농촌진흥청 지원 연구기반고도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년여의 공사 끝에 준공식을 가지게 된 것이다.

이번 연구동 증축을 계기로 k-pop열풍을 타고 한국 차(茶)에 대한 관심과 구매욕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출용 차 제품 개발,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 분석 지원 등을 통해 국산차 수출 활성화가 기대된다.

준공식에는 그동안 육성한 신품종 소개와 블렌딩차, 수출용 홍차, 녹차와 홍차를 첨가한 쌀 호두과자, 차를 주 원료로 한 숙취해소 음료 등을 선보여 참석자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성일 농수위 위원장은 “전남도 특화작목 이면서 천연건강식품으로 미래의 산업적 가치가 매우 높은 작목이므로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일류 차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 하였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성일 원장은“이번 차 수출용 가공분석 연구동 신축을 계기로 수출용 제품개발과 기술지원을 통해 수출전략작목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