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나이 기자] 순천시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수익금 마련을 위해 지난 14일 ‘온기나눔 착한가게’를 열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기나눔 착한가게’는 재활용 가능한 물품과 미사용 물품 등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후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 돌봄에 사용하는 지역특화사업으로, 그동안 도서 외 10종 374점의 물품이 기탁되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 내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왕조1동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는 ‘온기나눔 착한가게’ 운영 홍보는 물론 기탁된 물품 정리와 가격 책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위원장(박진숙)은 “서로의 물건들이 돌고 돌아 우리들의 마음에 온기를 불어넣듯 온기나눔 착한가게를 잘 운영해 이웃과 함께 살기 좋은 동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조1동 관계자는 “자원 재활용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온기나눔 착한가게 운영에 앞으로도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나눔 실천이 더욱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나이 기자 jangag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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