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미세먼지 알리미’ 설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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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미세먼지 알리미’ 설치 운영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9.05.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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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질 정보 실시간 제공, 시민 건강 보호에 기여
안동시청 정문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리미' <사진=안동시>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안동시는 지난 14일 유동인구가 많은 시청 정문과 월영교 주차장에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미세먼지 알리미’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리미는 시청 옥상에 있는 도시 대기측정소 자료를 실시간 전송받아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3) 등 계절별로 시민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대기질 정보를 표시하는 시설이다.

알리미는 대기오염 측정 농도에 따라 색깔(좋음-파랑, 보통-초록, 나쁨-노랑, 매우 나쁨-빨강)과 지수에 따라 변하는 이모티콘을 수치와 함께 표시해 대기질 상태를 누구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야외활동 자제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므로 시민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시에서 측정 중인 실시간 대기오염 정보는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 홈페이지 또는 우리 동네 대기질 앱(Ap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중인 환경관리과장은 “보다 더 적극적으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마스크 착용, 실외활동 자제 등 시민의 건강 보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천미옥 기자 kns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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