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수남 기자]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춘천시가 올해 처음으로 2019 전국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4월 제정된 ‘춘천시 대학 협력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 등에 따라 추진된다.

공모 시기는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이며 전국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시정발전을 위한 우수시책 발굴이며, 심사내용은 실시가능성(30점)‧계속성(25점)‧적합성(20점)‧체감성(15점)‧창의성(10점)이다.

금상 1팀(300만원), 은상 3팀(200만원), 동상 5팀(100만원), 장려상 10팀(50만원), 노력상 20팀(30만원) 등 총 39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10월 중으로 심사결과를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젊고 창의적인 대학(원)생들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남 기자 hub3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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