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규 기자] 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이 2019년도 김제사랑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김제시는 15일 김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박준배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재단 임원, 장학생 및 학부모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김제사랑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수여식에서는 일반장학생(고등학생 44명, 대학생 46명) 90명, 다문화가정자녀 장학생 2명, 이통장자녀 장학생 5명 등 97명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고, 계속장학생 94명을 포함한 191명의 김제사랑장학생에게 3억원 상당의 장학금이 이 달 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은 고등학생의 경우, 관내고에 재학중인 학생들에게 연간 120만원이며, 대학생의 경우, 김제지역이 아닌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에게는 연간 300만원이 지급되지만, 김제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성적우수 대학 신입생에게는 성적에 따라 연간 300~600만원이 지급된다.
행사가 끝난 후 대학생 A씨는 “김제사랑장학재단 장학생이라는 자부심을 느낄수 있던 시간이었고, 경제적 어려움 없이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장학재단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007년 8월에 설립 이후 1,542명에게 총 21억 3200만원을 지급해왔으며, 이외에도, 내고장학교보내기격려금, 지평선학당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교육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규 기자 lumix-1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