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프랑스에서 지난해 보고된 LGBT(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의 공격 건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비영리 단체"SOS 오모포비ー(SOS Homophobie)"가 14일 보고했다.
이 단체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신체적 공격을 당했다는 보고는 231건이었다. 동성 결혼 합법화 관련, LGBT에 대한 공격 건수가 188건으로 그동안 가장 많았던 2013년을 넘어섰다.
전년 2017년과의 비교에서는 66%증가. 특히 연말을 앞두고 급증하고 피해는 하루 1건의 속도로 보고되었다.
이 단체의 전화 상담 서비스와 웹 사이트, 법률 상담을 통해서 전해진 LGBT에 대한 공격의 목격 정보도 전년 대비 15% 늘어난 1905건이었다.
피해 내용을 분류하면 여러 종류에 걸친 것도 있지만 그 내역은 거부 반응이 62%, 모욕 행위가 51%, 차별적 태도가 38%, 괴롭힘 20%, 협박과 비방은 각각 17%, 신체적 폭행은 13%였다.
또 보고된 피해 지역의 23%가 인터넷상에서 인터넷이 LGBT혐오가 자주 드러내는 장소가 되고 있는 모습이 보여진다.
공동 대표들은 "2018년 LGBT의 사람들에게 어둠의 1년이 됐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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