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8:25 (수)
광주시의회 김학실 위원장 "광주 전남 상생해야"
상태바
광주시의회 김학실 위원장 "광주 전남 상생해야"
  • 방계홍 기자
  • 승인 2019.05.15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정질문에서 공동현안 컨트롤타워 필요 강조
김학실 위원장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김학실(교육문화위원장) 의원은 15일, 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정부의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토대로 광주·전남이 협력해서 현안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협력해야 될 현안은 광주형 일자리, 혁신도시의 공동발전기금, 한전공대 설립, 군공항 이전, 경제자유구역 지정, 심혈관질환센터 유치, 무등산 세계지질공원 통합본부 설치 등이다.

김학실 의원은 “광주와 전남은 역사적으로 한 뿌리다”며 “광주·전남의 상생은 필생이며, 필생하기 위해서 상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 “균특법 제11조의 2항을 신설하는 개정안이 조속한 시일 내에 통과되어야만 광주형 일자리가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기존의 어려운 사업은 회피하고, 중앙지원을 두고 경쟁하는 것은 지역간 윈윈(win-win)전략이 아니다”며 “호남권 경제공동체 실현을 추진함에 있어 소모적 경쟁관계를 탈피하고 지역경계를 뛰어넘는 컨트롤타워의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한편, 광주시와 전라도는 공동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 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 호남권 정책협의회, 빛고을생활권 행정협의회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김의원은 '광주시 쓰레기대란 대비'와 "광주세계수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레거시를 위해 광주시가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밝혔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