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무허가축사 적법화 관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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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무허가축사 적법화 관련 논의
  • 조형주 기자
  • 승인 2019.05.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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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무허가축사 적법화 진행률 58%
사진=경북농협.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경북농협은 지난 13일 경북지역 내 지역축협과 품목축협 등이 참여하는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를 개최해 무허가축사 적법화 등 축산업 관련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가 추진하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 기간 종료를 앞두고 경북 축산농가 적법화 부진 및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 유입방지를 위해 마련, 축산컨설팅사업 및 축산기자재 사업 활성화 추진 등 경북 축산업 발전에 대한 논의 등도 있었다.

경북농협에 따르면 4월말 기준으로 적법화 이행 대상농가 총 7273농가 중 완료 1423농가(19.6%), 진행 2795농가(38.4%), 측량 2597농가(35.7%), 미진행 458농가(6.3%)라고 밝혔다.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 기간은 오는 9월 27일까지이며, 이때까지 적법화를 완료하지 못하면 사용 중지·폐쇄 명령 등 행정처분이 예정돼있다.

참석조합장들은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미온적인 농가를 대상으로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을 결의했으며, 축산농가들에 대한 지원방안도 모색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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