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의성군은 제2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기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추진위원회 구성안 심의, 제2회 마늘축제 총감독 채용 심사의 건을 두고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의성군축제추진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의성군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회의 결과 총 28명의 제2기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추진위원회가 구성 확정됐고 축제 총감독으로 경북 포항에 소재한 문화창작그룹 변향우 대표가 선정됐다.
군은 마늘축제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1회 축제부터 총감독제를 도입하고 있으며, 지난 달 12~15일간 축제 총감독 지원자를 공개 모집했다.
총감독으로 선정된 변향우 대표는 “축제는 총감독 혼자만의 예술작품이 아니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며 “의성군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과 문화가 축제를 통해 효과적으로 표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축제는 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합심해 추진할 때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가 우리군의 대표축제로서 군민들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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