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시체육회 혁신방안 일환, 시민누구나 무료이용 가능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한 휴식 공간을 개방했다.
시체육회는 월드컵경기장 인근 무궁화동산 내에 자리 잡은 휴식 공간인 ‘시민행복쉼터’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 초부터 개방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체육회는 그동안 일반인에게 임대하여 편의점이나 카페 등으로 활용했던 공간이 지난 2년간 임차인이 없어 문을 닫은 채 방치돼 있자 그에 대한 활용 대책을 고민해 왔다. 그 결과 올 초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쉼터를 조성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개방한 시민행복쉼터는 월드컵경기장 주변에서 운동하거나 무궁화동산에서 산책하는 시민 등 모든 시민들에게 개방되며, 책읽기를 위해 도서도 기증받아 비치할 예정이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시민들이 시민행복쉼터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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