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7:53 (금)
영암군, 농어촌버스 파업협상 극적 타결
상태바
영암군, 농어촌버스 파업협상 극적 타결
  • 장나이 기자
  • 승인 2019.05.14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사간 통큰양보 전남 최초로 협상 성공
영암군청 전경

[KNS뉴스통신=장나이 기자] 영암군 농어촌버스 파업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었다. 이에따라 15일 새벽 첫차부터 중단예고된 버스는 모두 정상운행한다.

노조측은 주52시간 근로제가 도입되 근무일수 1일단축(18일→17일)과 기사임금 7.2% 인상을 요구하였으나, 사용자(낭주교통)측은 근무일수 1일단축은 수용하나 임금인상은 단계적으로 수용을 고수하며 양측 주장이 평행선을 달려왔다.

협상을 이어간 양측은 지난 8일 전남지방노동위원회 및 군 중재로 근무일수 1일 단축, 임금동결, 정년 60세→62세 연장에 합의하였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일상생활 불편과 대규모혼란은 있어서는 안된다는 뜻을 같이했다. 앞으로는 이런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대화와 소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나이 기자 jangage@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