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미국 대통령은 12일 미국의 대 중국 관세 인상은 미중 양측을 괴롭힐 것이라고 미국 고위 관리가 발언한 것을 받아 관세 인상의 의의를 재차 강조하며 자신의 정책을 옹호했다.
트럼프는 미국 국가경제회의(NEC)의 래리 커들로(Larry Kudlow) 위원장이 관세로 인해 미중 양측이 고생할 것이라고 TV 프로그램을 통해 발언하자 상기시켰고" 중국은 미국과의 약속을 깨고 재협상하려 했다. 우리는 중국에서 수백억 달러의 관세를 취하게 할 것"이라고 트위터(Twitter)에 밝혔다.
그런데 연구에서는 실제로 관세의 직접적 영향을 받는 것은 미국민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수입업체로 결과적으로 일부 소비자에게 부담이 된다.
트럼프의 트윗은 커들로 씨가 12일에 출연했던 "폭스 뉴스 선데이(Fox News Sunday)"의 인터뷰 후에 발신된 것. 커들로 씨는 프로그램 호스트 크리스 월리스(Chris Wallace) 씨에게 관세를 내는 것은 중국이 아니라고 인정하고 "실제로는 (미국과 중국 모두) 대가를 치르게 된다"고 말했다.
커들로씨는 트럼프와 중국의 시진핑(Xi Jinping)국가 주석이 6월 28~29일에 오사카에서 열리는 20개국지역(G20)정상 회의에 맞추어 회담하고 무역 협상 이견에 대해서 논의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지만 새로운 협상 일정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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