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자치역량 강화, 나눔문화 확산’ 다짐
[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문태고등학교가 8일 교장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와 ‘나눔실천리더 사업’ MOU를 체결했다.
문태고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학생들의 자치역량 강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 협약을 체결했다.
문태고는 지난 2017년 한 차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나눔실천리더’ 사업을 진행했고, 해 그 결과 우수학교로 선정돼 광주일보 사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로부터 2년 후인 올해는 이 사업을 확대·발전시켜 지속성과 창의성, 그리고 오직 아이들을 위한 마음 하나로 힘을 모아 새롭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번 MOU를 주도하고 사업을 이끌어 가는 문태고 이명주 교사는 “이기주의가 만연하고 경쟁을 강요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나서는 나눔과 배려의 경험을 통해 행복하고 책임감 있는 사회적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만 교장은 “학교장의 역점과제 중 하나가 바로 ‘인성교육을 위한 학생자치활동 강화’이다.”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나눔실천리더 사업’ MOU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고 따뜻한 인성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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