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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확대 시행
남해군 고현면 천동마을에서 시행중인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사진=남해군>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남해군이 농번기 가사와 농업을 병행하는 농민들의 근로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하는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수혜 대상자가 대폭 늘어났다.

군은 올해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이 지난해보다 14개소 늘어난 45개 마을로 확대 시행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산물 파종·수확기 등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25일간 운영할 수 있는 조리원 인건비와 식재료비로 마을당 250만원이 지원된다.

또 급식인원이 30명 이상인 마을에는 조리원 인건비 62만 5000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여성농업인의 과중한 노동시간을 줄이고, 혼자 사는 어르신들도 끼니를 놓치지 않고 따뜻한 한 끼를 해결하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농번기 효자사업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농번기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이웃간 친목도모와 정보교류 등 농업인의 건강한 영농활동에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농촌생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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