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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안전원, 원전사고 대비 공기안전대피소 개소…원자력 공기안전 기반 다져원전사고시 대피소 역할 충분히 갖춘 민간 대피시설… 재난 위기 상황 오염된 공기 차단 안전 보장
공기안전대피소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원자력발전소 사고시 인근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대피소가 마련됐다.

한국공기안전원은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 방사능 물질 누출 사고 발생 등 재난 위기 상황에서 오염된 공기를 차단하고, 안전을 보장해주는 민간 방재시설인 ‘공기안전대피소’를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공기안전대피소는 공기가 안전한 거주공간을 만드는 기업인 코리아세이프룸(대표 이영동)가 ‘공기가 안전한 공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기안전대피소 내부의 공기정화 설비 구축에 참여, 설립됐다.

공기안전대피소 내부

코리아세이프룸이 공급한 공기정화기는 국가공인시험기관에서 인증된 헤파필터가 장착되어 있으며, 원자력 시설과 군사 시설에서 사용되는 헤파필터 시험 규격인 MIL STD-282에 따라 필터 여과 성능 시험과 필터 효율 시험을 모두 통과 받았다. 원자력 사고시에 각 층마다 설치되어 있는 방사성 입자 및 가스처리기로 방사성 입자 및 가스를 처리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다.

공기안전대피소는 공기안전원에서 지난 2017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기가 안전한 집’ 인증을 의뢰해 2019년 5월 ‘공기가 안전한 집 인증기준(ASI-KASH(Rev.0):2017)’을 최우수등급인 ‘AAA’ 등급으로 통과했다.

공기안전대피소는 재실자들을 위해 극초미세먼지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공기안전도 모니터링 시스템(air safety monitoring system)을 설치, 공기안전대피소 내의 공기안전도를 확인 및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 수면실과 세미나실, 샤워실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숙식이 가능해 민간 원자력 대피소로서의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평가된다.

코리아세이프룸 이영동 대표는 “원전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 및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공기안전대피소와 같은 민간대피시설이 방사선비상계획구역(EPZ)을 기반으로 늘어나야 하는 시점”이라며 “고성능 공기정화시스템을 갖춘 우수한 시설들을 쉽게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자력시설 방사능 여과 시스템이 적용돼 있는 공기안전대피소는 울주군 서생면 송리4길 6-10에 위치해 있다.

한편, 한국공기안전원은 공기안전제품과 공기안전 시설에 대한 공기가 안전한 집 인증 및 공기안전 교육 훈련을 통해 안전한 공기와 쾌적한 환경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다.

공기안전도 모니터링 시스템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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